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AI 시대의 디자인 전략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4-06-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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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회장 이인기)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소재의 페럼타워에서 ‘AI 시대, 디자인의 역할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AI 시대의 디자인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디자이너, 기업가, AI 및 대학생 및 디자인에 관심 있는 모든 일반인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AI 시대의 디자인 전략 컨퍼런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제공)

이번 컨퍼런스는 이인기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인기 연합회장은 “디자인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디자이너들이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경험과 미래 전략을 고찰하며 그 해답을 구하는 귀중한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석 산업통상자원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이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AI의 발전과 디자인산업과의 긍정적인 상호 작용이 이루어지도록 산업통상자원부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준비 중”이라는 취지의 축사를 이어갔다.

총 7명의 연사가 ‘AI’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해당 전문 분야에 대한 전략과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한 이번 컨퍼런스의 첫 번째 세션은 AI의 트랜드를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총 3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임성묵 DLS by DSLSM 대표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더 오랫동안, 더 아름답게 ▲이재영 디브리프 대표의 ‘AI의 급부상, 우리 삶의 뉴 노멀’ ▲안진호 아이디이노랩 대표의 ‘AI와 감성·경험 데이터를 활용하는 디자인 전략’로 진행됐다.

이후, 오후에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주다영 국민대학교 교수의 ‘AI기반 디자인 분야별 사례’ ▲고성찬 삼성전자 디자이너의 ‘Generative AI Design’ ▲김묘영 바이스버사디자인스튜디오 대표의 ‘Gen AI와 함께하는 디자인의 미래’ ▲변사범 Plus X 공동창업자&고문의 ‘디자이너의 AI 사용법’으로 구성됐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제공

한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역할 확장 및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자인 산업 단체가 주축으로 결성된 국내 최대의 대표 디자인 연합회로서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융합 프로젝트 및 지역 연계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디자인전문기업의 권리보호와 지역 간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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