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제주 카페 영업 종료…"2년간 감사" 폐업 이유는?

입력 2024-06-0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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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페 롱플레이 제주 공식SNS)

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가수 이상순이 운영하던 제주도 음악 카페가 영업을 종료했다.

31일 카페 롱플레이 제주 측은 “오늘부로 제주 동복리의 롱플레이 제주 & 뮤직 영업을 끝마친다”라며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2년 동안 고생해 준 바리스타들, 롱플레이에 훌륭한 커피를 납품해 주신 로스터리 카페들, 게스트 바리스타 행사에 와 주신 국내 최고의 바리스타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고개 숙였다.

이효리와 제주에서 거주 중인 이상순은 지난 2022년 해당 카페를 오픈해 손님들을 맞았다. 특히 부부가 커피를 직접 내리는 것으로 알려지며 몰려드는 인파로 예약제 카페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최근 이상순은 카페 영업 종료를 알렸다. 이에 대해 유튜브 ‘안스타’ 채널에 출연해 “계약기간이 끝났다. 건물주님께서 다른 걸 하신다고 한다”라고 종료 이유를 알렸다.

그러면서 “롱플레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장소나 기획이 있으면 언제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이효리와 결혼해 제주로 이주했으며 2017년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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