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삼성전자와 손잡고 ‘갤럭시 AI 추가보상’ 시행

(사진제공=SK네트웍스)

민팃이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 인공지능(AI) 업데이트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한 중고폰 추가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민팃은 AI 온 디바이스 갤럭시 휴대폰을 구매 후 민팃ATM을 이용해 기존 사용하던 중고폰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민팃 평가금액 외 5만 원의 추가 보상금을 제공하는 ‘갤럭시 AI 추가보상’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AI 온 디바이스 갤럭시 휴대폰은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 기능이 적용되는 제품이다. S23, S24 및 Z4, Z5가 해당한다. 갤럭시 AI 추가보상은 6월 한 달간 진행하며 갤럭시 S21, 노트 20 및 갤럭시 Z시리즈 플립3, 폴드3 이후 출시된 갤럭시 플래그십 휴대폰 사용 고객에게 일괄적으로 5만 원의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민팃 관계자는 “기존 추가보상 캠페인은 신규 휴대폰 출시 시점에 해당 휴대폰만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1년 전에 출시 휴대폰을 신규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갤럭시 AI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구매 고객이 증가하는 것과 동시에 민팃 중고폰 거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팃은 전국 총 6600여 개 중 통신 3사에만 5500여 개 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휴대폰 교체 주기가 도래한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기존 휴대폰을 반납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갖췄다. 통신사 이용 고객은 해당 통신사에 있는 민팃ATM을 통해, 알뜰폰 고객은 전국 대형마트 및 삼성스토어, 우체국 등에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