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밸류에이션 확장 구간…목표주가 45만 원"

입력 2024-05-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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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31일 에이피알에 대해 밸류에이션 확장 구간에 있다며 목표주가를 45만 원으로 제시했다. 전날 종가 기준 에이피알의 주가는 35만8500원이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평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연내 4개 이상 신규 디바이스 출시, 글로벌 진출 초입으로 소비재 밸류에이션 확장 구간에 있다고 판단된다"며 "기존 바르는 화장품과 더불어 K-뷰티를 전파하는 신흥 수출 상품으로서 역할과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향 화장품에 이어, 가정용 미용기기 수출도 역대 최대치 기록하는 등 K-뷰티 인기 고공행진하고 있다"며 "메디큐브 AGE-R은 구매도가 매력적인 홈 디바이스로시장에 안착할 아이템 중 하나라고 판단되며 생산능력(CAPA) 확대 시 소비자 판매까지 연결고리 탄력적 구조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18%로 추정됐다 특히, 디바이스 매출액 성장률이 올해와 내년 각각 99%, 25%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최근 화장품 및 미용기기 5개사 주가수익비율(PER) 평균 22.1배로 주가 상승 국면인 데다, 에이피알은 CAPA, 연구·개발(R&D) 내재화, 높은 마케팅 소구점과 외형 성장 감안, 상대적 관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7700억 원, 영업이익 1520억 원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올해 신제품 출시와 지역 확장 모두 진행되는 원년"이라며 "2분기 현재 5월 출시한 울트라 튠은 하루 1000대 생산 중이며, 홈쇼핑 등 판매 데이터를 살펴볼 때 수요가 공급보다 큰 상황이라 향후 수율 향상이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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