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나눔 활동 모토는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기업]

입력 2024-05-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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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에 중점

▲올해 1월 폐교인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마련된 맘(mom)편한 놀이터 27호점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그룹은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에 중점을 두고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올해 ‘맘(mom)편한 놀이터’ 2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맘편한 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 주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27개를 조성했다.

가장 최근에는 1월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폐교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에 ‘맘(mom)편한 놀이터’ 27호점을 개소했다. 27호점은 지자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 실외 놀이터에서 실내 놀이터로 전환한 첫 사례다. 실내 놀이터는 롯데월드 캐릭터인 로티프렌즈를 활용해 꾸몄다.

또 롯데는 지난달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밸유 포(for) ESG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활동을 시작했으며 롯데지주가 계열사 ESG 프로그램 참여 연계·활동비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롯데는 지난달 29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육군 7해안감시기동대대 청춘책방 70호점을 열었다. 청춘책방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육군 7해안감시기동대대에 들어선 청춘책방은 다목적 공간인 카페존을 비롯해 독서존, 힐링존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는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책방 1호점을 시작으로 육군·공군·해군에 총 83개의 청춘책방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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