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김혜자의 정성찬' 론칭

입력 2009-06-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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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이용한 반찬... '프리미엄 슬로우 푸드' 대표주자 될 것

CJ오쇼핑이 워킹맘들의 고민을 덜어 줄 '김혜자의 정성찬'(사진)을 런칭한다고 22일 밝혔다.

CJ오쇼핑은 "국민배우 김혜자씨를 앞세워 일을 하면서도 가족들에게 좋은 밥상을 차려주고 싶은 일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담아 이번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씨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 안에서는 자식 잘 키우고픈 욕심 많은 엄마로, 두 역할을 모두 완벽히 소화해 온 김혜자씨는 요즘 엄마들 저리 가라 바쁘게 살아 온 ‘대한민국 워킹 맘 1세대’.

직접 요리를 하기는 힘든 상황에서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반찬을 구해 식탁에 올리는 것은 김혜자씨 역시도 수 십년 간 고민해 온 문제였다.

김혜자 씨는 "내 자신이 고민했던 경험에 비추어 친정 엄마가 손수 챙겨준 듯, 엄마의 마음으로 고르고 담은 반찬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꼭 한 번쯤 맛보고 싶었던 귀한 반찬을 콘셉트로 정성이 깃든 식탁을 만들어 줄 좋은 찬 거리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자의 정성찬'은 이러한 콘셉트에 맞춰 김 씨가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면서 맛본 각 지역의 찬들 중 맛있다고 느낀 '제주산 생 더덕 무침'을 비롯해 ▲완도산 간장 전복 ▲우리 한우 장조림 ▲간장 숙성 서산 마늘 ▲향긋한 생 깻잎 김치 등 다섯 가지 반찬으로 구성됐다.

특히 100% 국내산의 지역 특산물을 원재료로 하고 있으며, 화학 조미료 및 인공 첨가물은 전혀 넣지 않아 고향의 맛 그대로를 살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김혜자의 정성찬'을 담당하고 있는 CJ오쇼핑 상품기획 1팀 배정임 MD는 "이번 상품은 일과 가족 모두에 최선을 다하고픈 욕심 많은 워킹 맘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상품"이라며 "김혜자 씨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만큼, '프리미엄 슬로우 푸드'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름 그대로 정성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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