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지수, 5개월째 상승…공산품·서비스 상승 영향

입력 2024-05-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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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2일 ‘2024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발표
생산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3% 상승…공산품 0.3%↑
농림수산품, 전월대비 3.0% 하락…농산물·수산물 하락 영향

(한국은행)
생산자물가지수가 5개월째 올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4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119.12)는 전월대비 0.3% 올랐다. 작년 12월(0.1% 상승) 이후 5개월째 오름세다.

항목별로 공산품, 서비스 상승 영향을 받았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하락했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석탄및석유제품(1.7%), 1차금속제품(1.5%),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8%) 등이 올랐다. 서비스는 같은 기간 0.2% 상승했다. 금융및보험서비스(-0.3%)이 내렸으나 음식점및숙박서비스(0.3%), 운송서비스(0.2%) 등이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축산물(1.6%)이 올랐으나, 농산물(-4.9%), 수산물(-4.2%)이 내렸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과 신선식품은 각각 전월대비 1.1%, 7.5% 하락했다. 에너지는 같은 기간 전월대비 0.1% 상승, IT는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이외는 전월대비 0.4% 올랐다.

지난달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원재료(2.6%), 중간재(1.0%), 최종재(0.5%)가 모두 오른 영향을 받았다. 총산출물가지수도 공산품(2.0%), 서비스(0.2%) 등이 올라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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