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리서치, AI 로봇 자율화 플랫폼으로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입력 2024-05-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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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구축
시스템 설계 자동화ㆍ로봇 모니터링 등 제공
“글로벌 자동화ㆍ자율화 선도할 것”

▲다임리서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다임리서치)

다임리서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로봇ㆍ인공지능(AI) 등 초격차 10대 기술 분야에서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민관이 합동으로 2조 원을 투입한다.

다임리서치는 제조 로봇의 통합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테크 기업이다. 기술 연구개발(R&D)부터 상용 제품 생산까지 기술력을 인정받아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다임리서치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트윈(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기술)을 활용해 로봇 자율화 공장 구축을 위한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했다. △시스템 설계 자동화 솔루션 △로봇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 △로봇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다임리서치의 핵심 역량인 군집 로봇 제어 기술은 2022년 반도체 운영 국제 학술지인 ‘IEEE TSM’의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다임리서치는 국내 중소ㆍ중견 제조기업 등 고객사를 확장하고, 미국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장영재 다임리서치 대표는 “국내 중소・중견 제조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과 고객 맞춤형 모듈화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화ㆍ자율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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