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장마철 마케팅 시동

입력 2009-06-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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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백화점이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을 맞아 백화점들이 장마철 '레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제일 먼저 장마가 시작되는 남부지방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0.5mm 이상 우천시 일일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방습제를 증정한다.

또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닥스, 니꼴 등 우산을 10% 할인 판매하며, 영 캐주얼매장에서는 우천시 10만원이상 구매시 일일 선착순 50명에게 우산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성정장 매장에서는 7월 16일까지 오후 1시이전 우천시 브랜드 별로 일일 선착순 5명에게 기존 세일율에 추가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장마철 기간동안 백화점 직원이 고객의 짐을 들고 우산의 씌워주며 택시 또는 버스 승강장까지 배웅을 해주는‘레인맨 서비스’를 실시한다.

식품관에서는 7월 3일부터 19일까지 ‘장마 대미 상품 및 미각상품전’을 열어, 장마철에 많이 찾는 습기 제거게, 탈취제 등 장마용품과 풋고추, 밀가루, 부추, 부침가루 등 장마철 먹거리 상품에 대해 5%~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올 장마는 예년보다 위력이 덜 하다는 예보가 있지만, 장마시즌 마케팅도 간과할 수 없는 마케팅 요소"라며 "장마철 대비 특별 쇼핑행사 및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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