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23일 한미파슨스건축사사무소(이하 한미파슨스) 주권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19일 밝혔다.
한미파슨스는 1996년에 설립됐으며 설사업관리 서비스(CM; Construction Management)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지난해 803억원의 매출액과 7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최대주주는 김종훈 각자대표(29.6%) 외 12명이 50.1%를 보유하고 있다.
CM이란 발주자의 대리인 및 조정자로서 건설사업의 기획, 설계단계부터 발주, 시공, 유지관리 단계까지 통합 관리하는 건설사업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한미파슨스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1만4500원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