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망포중학교 스승의 날 기념 행사
학교는 2022년부터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뽐내는 버스킹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합창 자율 동아리 ‘소리솔’ 학생들은 약 한 달 동안 점심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총 4곡을 공연했으며 ‘아름다운 세상’은 최옥현 망포중 교장의 깜짝 드럼 연주와 함께해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학생과 선생님의 연기와 합창으로 구성된 ‘엄마가 딸에게’는 교사 합창 동아리 ‘하모니’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곡인 ‘스승의 은혜’를 합창할 때는 객석의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손을 잡고 따라 부르며 눈시울을 붉히는 선생님도 있었다.
▲2024학년도 망포중학교 스승의 날 기념 행사
합창 동아리 ‘소리솔’ 단장 김소윤(14) 양은 “동아리 첫 공연인 만큼 한 달 동안 열심히 준비하였는데 많은 박수를 받고 아무 탈 없이 공연을 마쳐서 너무 좋았다. 떨리는데도 함께 잘해준 단원들이 너무 고마웠고 선생님들과 연기도 하고 노래도 함께 부르며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2024학년도 망포중학교 스승의 날 기념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