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전일 삼성전자에서 발표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테크윈이 주관할 가능성이 큰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6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일대비 5100원 오른 7만3400원에 거래중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는 삼성그룹을 대표해서 이름만 넣었을 뿐이고. 그간 바이오 사업 진출을 고려한 테크윈이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삼성그룹 내에서 바이오 사업을 역시 추진했던 삼성정밀화학은 약세를 보이고 있어 관련성이 없다는 반증이라는 주장이다.
이 날 삼성테크윈은 외국인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 유입 중이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그룹 차원의 일이라 알 수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수앱지스는 삼성그룹과의 바이오시밀러 컨소시엄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디미디어도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디미디어는 지난 2003년부터 삼성종합기술원에 암 등 질병을 진단하는 디지털 바이오 디스크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