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울산혁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총 4개 블록 12만1000㎡를 3년 또는 5년 무이자할부 조건에 토지리턴제를 적용해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주택용지는 모두 85㎡ 초과 아파트를 건설하는 용지로 공급단가는 3.3㎡당 364만~430만원 수준이다.
용적률과 기본형 건축비 등을 감안하면 3.3㎡당 800만원대의 아파트 분양이 가능하며 이는 인근 재개발아파트의 분양가인 3.3㎡당 1100만원 대비 30%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울산우정혁신도시는 지난해 12월 국민임대아파트 용지 1개 블록이 매각됐고 올해 분양아파트용지 2개 블록이 매각된 바 있다.
토공은 오는 25일 분양신청을 받아 26일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plus.or.kr/)을 참고하거나 부산울산지역본부 판매팀(051-460-5400,547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