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팝업스토어로 IP 비즈니스 이어간다

입력 2024-05-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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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ㆍ이모티콘ㆍ게임까지…
‘유미의세포들’ 뮤지컬도 준비 중
“IP비즈니스로 수익성 극대화할 것”

▲네이버웹툰은 10일부터 25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유미의 세포들’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10일부터 25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유미의 세포들’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상품(MD) 전문 회사 ‘코팬글로벌’과 함께 진행한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완결한 지 3년이 넘은 작품이지만 최근까지 다양한 IP 비즈니스를 이어갔다. 키링ㆍ인형ㆍ퍼즐ㆍ무드등 등 다양한 형태의 기념품 제작과 이모티콘, 게임으로도 IP를 확장했다. 패션ㆍF&Bㆍ식품, 음료, 주류, 금융, 문구 등 여러 분야 브랜드와 협업도 진행했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TV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으며 현재 뮤지컬도 준비 중이다.

노승연 글로벌 IP 비즈니스 실장은 “네이버웹툰은 작품의 IP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연재 작품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완결 작품의 수명을 연장하고자 한다”며 “웹툰 시장이 성장하면서 웹툰과 다양한 산업 간 협업이 증가하고, 거대 팬덤을 보유한 웹툰 IP의 ‘몸값’까지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IP 비즈니스 강화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창작자는 저작권을 보유한 상태에서 원작 IP를 활용한 사업으로 수익을 증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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