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개인 선물 매수 전환하며 낙폭 축소

입력 2009-06-18 11:14

코스피200선물지수가 낙폭을 줄이며 플러스 반등 후 재차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선물은 오전 11시13분 현재 전일보다 0.15포인트 하락한 176.9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인들의 선물 매도가 지속되고 있지만 외국인들이 현물 시장에서 매수로 전환한 것과 개인들이 선물 매수로 돌아선 것이 낙폭을 줄인 것으로 파악된다.

베이시스는 여전히 좋지 않은 가운데 차익을 중심으로 1200억의 프로그램 매도가 쏟아지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중요한 지지선인 6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고 반등하고 있다. 일단 밀리면 사겠다는 대기 매수세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

금일 선물 지수는 외국인보다 개인들의 매매와 동일하게 움직이고 있어 주목된다. 매수 마인드가 상당히 강하게 펼쳐지고 있어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파악된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3601계약 순매도를 기록 중이고, 기관은 1755계약, 기관은 1111계약 순매수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5921계약 증가해 11만336계약, 거래량은 15만3860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