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 ‘제19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코엑스에서 개최

입력 2024-05-03 08:40수정 2024-05-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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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푸드 테크를 주제로 수산식품 산업의 혁신과 도전 선보여

▲한국수산회 제공

수산식품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9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블루 푸드 테크: K-씨푸드 혁신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수산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수도권 유일의 수산식품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수산식품 업체와 지자체, 해외 국가관 등 180개사 335개 부스가 참가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국내 대표 수산기업인 동원산업과 부일 등이 참가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산업은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군을 홍보하고, 부일은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체험관과 강레오 셰프의 '회 뜨기'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태국, 오만, 필리핀 등 10개국이 참가해 글로벌 수산식품 시장의 트렌드도 가늠해 볼 수 있다. 특히 베트남 VASEP는 국가관을 구성해 10개사가 참여한다.

전시회 동안 찾아가는 국내외 무역상담회, 블루푸드 체험스쿨, 해양수산 국제포럼, 쇼케이스 어워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무역상담회에서는 전시 참가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신규 거래선 발굴의 기회를 갖고, 국내 유통사와도 상담이 진행된다. 체험스쿨에서는 미래 수산식품 소비층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수산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양수산개발원과 세계양식책임관리회가 공동 주최하는 해양수산 국제포럼이 열려 '블루 푸드 테크'에 대해 논의하고, 우수 제품을 시상하는 쇼케이스 어워즈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영훈 한국수산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산식품 산업의 혁신과 도전을 보여주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적인 수산 전문전시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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