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친환경 전환으로 실적 변동성 축소

입력 2024-05-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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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친환경 전환으로 실적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4만1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은 석탄 시황 부진에도 인도네시아 및 중국 석탄 증산, 물류 운임의 반등, LX글라스, 포승그린파워에 이어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연결 인식 등을 통해 2023년 실적 저점을 확인하고 변동성을 축소 중”이라면서 “추가 니켈광산 및 제련소 인수 추진 통해 이차전지 밸류체인에서의 입지·성장성 강화가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7761억 원, 영업이익 1107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자원은 석탄가격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에도 생산량 증가, 비용 절감, 팜오일 판매량 증가, AKP 니켈광산 연결인식 시작 등으로 전분기대비 큰 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석탄 트레이딩이 포함된 트레이딩·신성장도 석탄 트레이딩 회복 이어지며 전분기대비 개선됐다”면서 “물류는 작년 말 시작한 해상 운임 급등분의 일부 반영으로 전분기대비 수익성 소폭 개선됐는데 이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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