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실적 개선 대비 저평가-대신證

입력 2009-06-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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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8일 LG화학에 대해 하반기 세계 석유화학경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창출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성장성, 저평가된 Valuation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BUY’와 목표 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동사 실적개선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ABS/EP, 합성고무 등은 중동 증설리스크가 타제품에 비해 상대적은 낮은 제품군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와 내년 기준 동사의 PER 8.1~9.2배는 국내 석유 화학업종 평균 PER 10배에 비해서도 저평가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안상희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6.3% 증가한 4845억원을 기록할 것이다.”며 “동사의 2분기 영업실적 호전 배경은 먼저 중국 가전 하향정책 영향을 받은 ABS와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된 합성고무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지와 편광판이 포함된 정보전자소재부문은 외형성장에도 불구 원달러 환율 및 판매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약 1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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