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실크로드 온라인’ 동남아 흥행 준비

입력 2009-06-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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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의 ‘실크로드 온라인’(현지 서비스명 Black Rogue)이 태국 현지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동남아 지역 흥행 행진을 준비한다.

조이맥스는 지난 16일, 태국 방콕에서 자사가 개발한 3D 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이 태국 INI3(대표 Pattera Apithanakoon)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합동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GDS를 통해 ‘실크로드 온라인’을 서비스 해온 조이맥스는 태국의 경우 비영어권 국가이며 동남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온라인 시장과 높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어 퍼블리셔를 통해 진출을 하게 되었다며, 이는 현지 사정을 고려한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식 체결 및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300여 명 이상 되는 프레스가 취재에 참석하였으며, 태국 게임 유저 200여 명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졌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다수의 프레스는 그간 캐주얼 게임이 강세를 보여온 태국 게임시장이 최근 MMORPG 비중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 <실크로드 온라인>이 그 경쟁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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