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프로모션 효과..전분기 기준 3.7% 증가
올해 국내 전업카드사 고객들의 포인트 소진율이 크게 올라간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전업카드사들의 올1월부터 5월의 카드 포인트 평균 소진율은 지난 4분기 기준 93.2% 보다 3.7%가량 상승한 96.9%를 기록했다.
포인트 사용에 대한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통한 적극적 포인트사용 권장이 주요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카드사별 포인트 소진율을 살펴보면 ▲신한카드 98% ▲삼성카드 97%를 ▲현대카드 95% ▲롯데카드 90% 등의 포인트 사용율을 보였다. (해당기간 총 사용액÷총 정립액 계산)
여신업계 관계자는 "신용카드 포인트는 사용하는 고객이 많을수록 카드사용율도 동반상승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사용을 권장하고 각 카드사마다 분기별 혹은 월별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