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베스트 앨범, '신곡 발표'와 함께 선주문량 300만 장 돌파

입력 2024-04-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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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선주문량이 300만 장을 돌파했다.

22일 음반 유통사 YG플러스에 따르면 이 앨범 선주문량은 19일 기준 308만7613장으로 집계됐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인기를 끈 히트곡을 모아 놓은 베스트 앨범의 특성상 이처럼 많은 선주문이 들어온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앞서 세븐틴은 29일 발매 예정인 베스트 앨범에 신곡이 담긴다는 소식을 19일 0시에 전했다. 앨범 발매를 열흘 앞두고 비교적 늦게 신곡 발표한 것이다. 이에 플레디스는 “신곡 소식이 전해진 만큼, 남은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이 앨범 선주문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29일 발매될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는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으로,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과 일본 앨범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8곡, 연주곡 ‘아낀다(Inst.)’가 수록된다. 이번 앨범에서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를 비롯해 유닛곡 ‘라라리(LALALI)’, ‘스펠(Spell)’, ‘청춘찬가’ 등 신곡 4곡도 함께 실린다.

세븐틴은 작년 한 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기는 기명을 토했다. 같은 해 4월 발매된 미니 10집 ‘FML’은 누적 판매량 627만 장으로 K팝 단일 앨범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은 K팝 역사상 최초로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 판매량) 500만 장을 넘겼다.

한편 세븐틴은 27~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을 연다. 5월에는 일본으로 발걸음을 옮겨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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