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쇠파이프에 걸려 아찔 사고…상처투성이 얼굴 "저 괜찮겠죠?"

입력 2024-04-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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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헤진SNS)

배우 전혜진이 아찔한 사고로 인한 부상을 전했다.

21일 전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거 실화일까, 분장일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 곳곳에 붉게 상처 입은 전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자신이 걸려 넘어진 쇠파이프 사진도 함께 올려 아찔했던 순간을 짐작게 했다.

전혜진은 “말레이시아 힐링캠프 다녀오자마자 테디 미용하러 갔다가 주차장에서 우산을 가지러 트렁크 쪽으로 가는 중 쇠파이프 뿌리에 걸려 넘어졌다”라며 “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먼저 떨어졌다. 너무 당황한 채로 손을 얼굴에 대봤는데 피와 진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뼈 안 다치고 이 안 부러진 것에 감사하다. 아무래도 그동안 너무 바빴던 저에게 좀 쉬라고 하시는 듯”이라고 덧붙였다.

전혜진은 “밤새 진물 닦아내느라 잠을 못 잤다. 진물이 나야 재생된다는 거라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거라는데, 아무쪼록 색소 침착만 안 되길”이라며 “저 괜찮겠죠?”라고 참담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한편 전혜진은 1991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재벌X형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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