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오늘 중국 잡고 8강 진출 조기 확정 도전…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입력 2024-04-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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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황선홍호가 중국을 잡고 U23 아시안컵 8강 진출 조기 확정을 노린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 대회를 통해 세계 최초의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총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이번 대회 3위까지는 파리 올림픽 직행 티켓을 받고,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파리에 갈 수 있다.

앞서 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영준(김천)의 극적인 헤더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현재 B조는 한국과 일본이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이 중국전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6점을 챙기며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또 일본과의 3차전 부담도 덜게 된다.

또 한국은 다득점 승리도 필요하다. 한국과 일본이 2차전에서도 나란히 승리하고, 한일전이 무승부로 끝나면 골득실차로 1위가 결정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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