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ID 시장 공략…InfoComm 2009 참가

입력 2009-06-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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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오디오 비주얼(Audio Visual) 및 디스플레이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인 ‘InfoComm 2009’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540㎡의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 향후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공공장소용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DID : 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장과 네트워크 모니터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VoIP 모니터, 데이터 전용 프로젝터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했다.

삼성전자가 출품한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460UTn은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각 모니터 화면간 간격이 7.3mm에 불과하고, 비디오 월(Video wall) 설치 편의성을 극대화한 Samsung ID 2 (Interlocking Display 2) 솔루션을 적용해 함께 출품됐다.

또한 디스플레이, 에어컨, 콘텐츠 구동 PC가 내장돼 전원 선만 연결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형태의 70인치 옥외 전용 대형 모니터도 함께 전시했다.

이 제품은 혹한, 혹서 등 온도 변화에도 견딜 수 있고 방진, 방수, 방습 설계가 되어 다양한 옥외 사용 환경에 대응이 가능하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 출품돼 화제를 모았던 자판기용 대형 LCD 모니터 솔루션(460i, uVending)도 전시했다.

기존 자판기에 터치 스크린 기능과 네트워크 기능을 적용한 것으로, 자판기를 단순한 판매 기계에서 새로운 고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진화시켜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터치스크린, 보호유리, PC등이 모두 내장된 82인치 820TSn도 출품했다. 모니터, 터치스크린, PC등을 별도로 구매하여 제작하는 기존 제품들에 비해 구매하여 연결만 하면 바로 터치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타입의 편리한 제품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이번 전시회 참여로 모니터와 솔루션을 함께 공급하는 통합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위상을 다양한 B2B 고객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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