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PRIZM), 지용킴X슈퍼73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바이크 단독 발매

입력 2024-04-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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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제공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의 운영사 RXC(대표 유한익)가 디자이너 지용킴과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SUPER73)’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한정판 바이크 2종을 오는 19일 단독 발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외에서 러브콜을 받는 디자이너 지용킴은 햇빛에 원단을 장기간 노출시켜 그을리는 ‘선 블리치’ 기법을 적용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3대 패션학교인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남성복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고, ‘르메르’와 ‘루이비통’에서 디자인 어시스턴트 등을 거치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지용킴은 ‘2023 19회 삼성 패션 디자인 펀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24년 LVMH 프라이즈의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한국 디자이너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전기자전거의 시초가 된 브랜드다. 자전거의 편리함과 모터사이클의 터프함을 접목해 1970년대 레트로 바이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저스틴 비버와 스눕독, 포스트 말론 등 전 세계 셀러브리티들과 젊은 세대들의 사랑을 받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 2종은 오는 19일부터 오프라인 팝업 행사와 프리즘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시 주행에 특화된 S-2 모델과 산악용 S-Adventure 모델 모두 ‘선 블리치’ 기법이 적용된 원단을 사용했으며,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누디트 익선에서 제품 소개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용킴의 독보적 스타일을 담은 아트피스를 전시하고 지용킴 24S/S 컬렉션 의류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한익 RXC 대표는 “프리즘이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 주목하는 디자이너와 바이크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프리즘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통해 경험소비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즘은 쿠팡 창립 멤버이자 전 티몬 이사회 의장인 유한익 대표가 설립한 RXC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이다. 프리즘은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환기시켜주고, 소비자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두터운 팬덤을 구축했다. 특히 옥승철 작가와 단독 협업을 통해 한정판 인센스 챔버를 완성하고, 품절대란 키링의 주인공 ‘모남희(Monamhee)’ 브랜드와 단독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굿즈 3종도 역시 판매와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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