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 사이서 왕따?…남규리 “필요할 때만 불렀다”

입력 2024-04-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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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강심장VS’ 캡처)
▲(출처=SBS ‘강심장VS’ 캡처)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여배우들 사이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가수 겸 배우 남규리, 가수 이홍기, 조권, 윤수현, 그리고 배우 정이랑이 출연해 대놓고 광기를 뽐내는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남규리는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왕따인 줄도 몰랐다. 맨날 혼자 있으니까 여배우들 모임이 있어서 몇 번 나갔다. 근데 알고 보니 내가 왕따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남규리는 “제가 좋아하는 것도 남다르고, 집순이고 그래서 싫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라고 하자, 조현아는 “따돌림의 원인을 나한테 찾는 게 아니라 상대한테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남규리는 “운전할 사람이 필요할 때만 나를 불렀더라. 다른 배우들 차보다 제 차가 작다”라며 “뒤에 타기 불편하다. 다 차를 놓고 오니까 나보고 가지고 오라고 했다. 운전하기 힘든 곳 갈 때 그랬다”라고 떠올렸다.

이후 “몇 년 후 모임의 다른 멤버와 작품을 하게 됐다. 작품이 끝나고 계속 교류를 했는데, 새로운 작품 소식이 들리면 30분 간격으로 전화가 오더라”라며 왕따를 알게 된 사실을 밝혔다.

MC 전현무, 조권 등은 “질투”라는 반응을 보였다. 남규리는 “내가 갖지 않은 걸 시기하고 질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늘 좋게 된 시절에 깜짝 놀라게 그런 사람들의 면모를 보게 되는 것 같다. 정말 잘 됐을 때 전화 오는 사람이 좋다. 잘 됐을 때 누가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을까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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