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증시] 코스피, 개인 매수세 유입에 낙폭 축소

입력 2009-06-16 11:37수정 2009-06-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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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악재로 급락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만회하며 1400선을 지지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9.49포인트(-0.67%) 떨어진 1402.93을 기록하며 1400선에 대한 지지력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 증시가 급락 마감하자 코스피지수도 1400선이 무너지며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높아지며 장중 한때 139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서서히 만회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이 739억원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9억원, 44억원 팔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1.09포인트(0.21%) 상승한 520.72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1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억원, 39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증시 하락으로 인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0.50원 오른 12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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