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ㆍTKTF에 이어 LGT향 ‘LG-LV7400’ 출시
LG전자(대표 남용)가 올해 비즈니스맨 전용폰 라인업을 끝냈다. LG전자는 16일 LG텔레콤 전용의 비즈니스폰‘LG-LV74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4월 SKT전용 ‘수트폰(LG-SV710)’, 5월 KTF전용 ‘LG-KU4000’에 이어 LGT 전용 ‘LG-LV7400’을 출시함에 따라 비즈니스맨 전용폰 시장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전까지 산발적으로 비즈니스맨을 위한 기능이 강조된 제품이 출시된 것은 있었지만 국내 3개 이동통신사 전용으로 비즈니즈맨을 위한 특화폰을 라인업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 “비즈니스맨 전용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이번 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LG-LV7400’은 SKT, KTF향 비즈니스맨 전용폰과 비교해 자동로밍 지역을 크게 넓힌 것이 특징이다. 동기식(CDMA)과 비동기식(GSM)을 모두 지원해 전세계 210개국에서 자동로밍이 가능하다.
또 OZ 서비스, 모바일 프랭클린플래너, 영어, 일어, 중국어 생활회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 탑재해 비즈니스맨들의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검정색 무광재질 외관과 전면 붉은색 LED 조명 디자인을 채택한 ‘LG-LV7400’는 40만원대 후반 가격이 적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