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하나투어가 여름방학을 대비해 아이들의 여행과 교육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중ㆍ고등 학생만을 위한 유럽 에듀투어'는 교과서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유럽의 역사 깊은 유적지와 박물관 및 미술관 등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교육 여행 상품이다.

하나투어는 "이번 상품은 기존의 대학생 및 직장인 참여 여행과 별도로 중ㆍ고생만을이 예약 가능토록 기획됐다"며 "유럽의 명문대학 방문과 교육 여행 전문 인솔자와 현지 가이드의 동행으로 알차게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15명 이상 출발 시에는 인솔자 2명이 동행하고 현지 도착 후에는 가족에게 안전 도착을 알리는 안심콜 서비스가 진행되어 해외에 처음 자녀를 보내는 부모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서유럽 3개국 9일(369만원부터, 대한항공 이용), 동유럽 5개국 9일(339만원부터, 대한항공 이용), 지중해 터키 9일 (259만원부터, 대한항공 이용) 일정으로 진행된다.

하나투어는 또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동남아 상품으로 기획된 '우리아이 여름방학'을 눈 여겨 볼 만하다"고 전했다.

'방콕ㆍ파타야 5일+무에타이' 일정은 태국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왕궁과 수상가옥, 새벽사원 및 에메랄드 사원 방문과 동양 최대의 자연 테마파크인 농눅빌리지에 본인의 이름을 붙인 나무심기 체험을 비롯해 태국 전통무술인 무에타이 체험과 마술쇼 관람이 준비되어 타 문화 교육과 체험을 한번에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파타야 3박 일정으로 산호섬에서 여유로운 해변 휴양일정도 챙겨볼 수 있다. 가격은 59만9000원부터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한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푸켓 5~6일' 상품과 '캄보디아 5일' 상품도 여름방학 색다른 추억을 남길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하나투어 해외사업본부 황인태 본부장은 "학업으로 지친 우리 자녀들의 몸과 마음에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방학 여행상품을 기획했다"며 "여름방학 기획전들을 통해 자녀들 마음에 쉼표와 느낌표가 함께 간직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하나투어(www.hanatour.com/1577-1233)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