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해외 직접투자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7일부터 중국주식에 대한 직접거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국내거래에 비해 비싼 해외주식거래의 거래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해주식 온라인거래의 경우 0.2%+2달러($)의 업계 최저 수수료를 적용한다.
기존 최저 수수료는 0.3% 수준이었다. 아울러 투자상담 서비스,리서치 자료 및 기업뉴스 제공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팀 윤석부팀장은“중국경제가 글로벌시장 대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 중국 GDP 성장률이 8%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주식투자자라면 중국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윤 팀장은“홍콩과 중국 주식거래 서비스 제공에 이어, 한두 달 내에 미국주식 데이트레이딩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