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3일간의 세계일주' 방송

입력 2009-06-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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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간판 프로그램 롯데명품관을 통해 3일간의 세계일주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홈은 "오는 17일부터 3일간 오전 10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는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이태리, 프랑스, 스위스, 일본 등 세계 각국 명품 브랜드의 인기 상품과 특집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구매고객 중 매일 2명을 추첨, 총 6명에게 여름 성수기에 이용할 수 있는 롯데JTB 여행상품권 100만원권을 제공한다.

3일간 판매되는 전 상품은 무이자 10개월 할부, 자동 주문 전화를 이용하면 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중간에 '스마트(Smartㆍ똑똑한, Manneredㆍ격식있는, Advancedㆍ진보한, Rainbowㆍ다양한, Technologyㆍ기술이 있는)쇼핑' 코너를 신설하고 현명한 명품 쇼핑 팁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특집방송에서는 '발리 아코디언백(148만원)', '아이그너 프리미엄 가죽백(139만원)' 등 100만원대가 넘는 핸드백부터 시원한 플라워 프린트가 인상적인 '에밀리오 푸치 오리진 백(34만8000원)' 등 신상품도 선보인다.

롯데명품관 더 럭셔리 진행을 맡고 있는 김선희 쇼호스트는 "'더 럭셔리'를 통해 소품종 다량 판매의 홈쇼핑의 틀을 깨고, 시중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최신 트렌드 상품을 발빠르게 소개하고 있다"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브랜드를 찾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는 ‘현명한 쇼핑’을 도와 감성적인 만족도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명품관 '더 럭셔리'는 지난 4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1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롯데홈쇼핑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백화점 대비 10~20% 저렴한 가격과 10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명품 쇼핑의 문턱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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