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부친’ 김충훈, 13일 극비 재혼…아들은 불참

입력 2024-04-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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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몬엔터테인먼트, 이투데이DB)
가수 김충훈이 결혼식을 올렸다.

13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충훈은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이미 부부의 연을 이어오고 있는 아내 안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김충훈은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결혼식 소식을 알려 ‘조용한 결혼식’을 치렀다. 현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인기몰이 중인 김수현은 이날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이 사전에 알려지고 하객들이 몰리면 마침 드라마로 뜨겁게 주목을 받고 있는 김수현을 비롯한 다른 가족들에게 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했다고 한다.

평소 김수현은 아버지 김충훈과 끈끈한 부자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훈은 1980년대 록밴드 세븐돌핀스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며 히트곡 ‘밤부두’로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09년 트로트곡 ‘오빠가 왔다’로 솔로 활동에 나섰으며 이후 ‘옆집에 불났네’, ‘가면’,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 ‘브라보’ 등을 발매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신곡 ‘가문의 영광(NEW VER.)’을 발표했다. ‘가문의 영광(NEW VER.)’은 김충훈이 2009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된 원곡을 새롭게 편곡해 발매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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