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맨틱 기술 전문기업 솔트룩스는 지난 8일에서 12일까지 열렸던 'Interop Tokyo 2009, Best of Show Award'에서 어플라이언스형 문서 보관 및 검색서버 '[IN2]SearchBox(이하 서치박스)'가 벤처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인터롭 도쿄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서치박스는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적용한 어플라이언스형 문서보관 및 검색서버로 기업에서 문서 백업을 위해 수많은 서버와 시스템을 도입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백업 뿐 아니라 사내 문서 공유 및 자산화,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간단한 설정 만으로 사내 문서자산의 자동수집이 가능, 여러 유사 정보로부터 정확하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 이미지, 그래프 등 오브젝트 검색 및 유서문서 검색, 문서 클러스터링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도입비용이 저렴하고 유지관리가 간단해 IT 전담인력이 없이도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솔트룩스의 박삼수 일본지사장은 “지난 2월 일본의 Enterprise Web Solution 대표업체 사무라이즈와의 판매체결 이후 일본 내 어플라이언스형 검색서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며 “서치박스의 뛰어난 텍스트 마이닝 및 클러스터링 기능과 일본어 처리 및 어플라이언스 제품으로서의 완성도가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