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최고 25도’ 연일 큰 일교차…동해안 하루새 10도 ↓

입력 2024-04-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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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중구 청계천 일대에서 가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한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과 춘천 24도, 대구 26도 등 낮 동안 25도를 넘나들 것으로 예보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화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기온이 25도 전후까지 오르겠다. 다만 동해상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동해안은 기온이 하루 새 10도가량 내려가며 다소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0~22도가 예상돼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보다 기온이 2~5도 높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약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상 찬 공기가 북동풍을 타고 유입돼 이날 낮 기온은 강릉 12도, 울릉도·독도는 10~15도로 하루사이 10도 정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6도 △강릉 7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2도 △대전 21도 △대구 18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17도 △제주 19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충남과 광주, 전북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수도권과 대전, 세종, 충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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