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게임전용 노트북 국내 출시

입력 2009-06-15 12:18

김지성 기자 lazyhand@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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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인터내셔널이 게임 전용 노트북 델 에이리언웨어 M17x(Alienware M17x)를 국내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발표했다.

델 에이리언웨어 M17x는 17형(1920x1200 해상도 지원) 고사양 3D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인텔 쿼드 코어 익스트림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일부 최신 데스크톱 PC에서만 제공되었던 1333MHz 속도의 8GB DDR3 메모리를 적용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였다.

또 델 에이리언웨어 M17x는 내장형 그래픽은 물론 엔비디아 모바일 SLI 그래픽을 1920x1200 해상도의 17형 모니터에서 구현해 실사와 같은 섬세한 게임 장면을 끊김 없이 즐기는 동시에 풀 HD 이상의 초고해상도 화면을 제공한다.

델코리아의 한석호 부사장은 “게임용 PC 시장을 선도해 온 델은 에이리언웨어라는 브랜드를 통해 델의 매력과 놀라운 성능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