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명동점ㆍ인천공항에 ‘디젤 주얼리’ 단독 입점

입력 2024-04-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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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디젤 주얼리(DIESEL JEWELRY)’를 면세 최초로 단독 입점시켰다고 7일 밝혔다. 디젤 주얼리가 면세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1990년대와 Y2K를 관통하는 ‘그런지 코어 룩’ 트렌드를 반영해 디젤 주얼리의 입점을 추진했다.

1978년 레노 로소가 창립한 디젤은 과거 작업복이나 일상복으로 여겨져 왔던 청바지를 비롯한 데님을 럭셔리 패션으로 끌어올린 브랜드다. 2020년부터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글렌 마틴스를 영입한 후 가장 선도적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디젤 주얼리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9층 워치 갤러리존과 인천공항점 제2여객터미널 두 곳에 매장을 오픈했다.

각 매장에서는 변색에 강한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Stainless Steel) 소재로 제작된 디젤의 인기 제품 8종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일본에서 연간 3만 개 판매기록을 보유한 반지 2종을 비롯해 독특한 매듭 디자인과 디젤 로고가 포인트로 각인된 팔찌 2종, 디젤의 심볼로 디자인된 펜던트가 눈길을 끄는 패션 목걸이 2종과 귀걸이 2종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과 디젤 주얼리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구매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온오프라인 구매고객 대상으로 어디에서나 휴대가 용이한 주얼리 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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