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 유료화? ENA·SBS Plus 측 “협의된 바 없다”

입력 2024-04-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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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캡처
‘나는 솔로’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 유료화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나는 SOLO)’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멤버십 개설을 알리면서 ‘촌장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솔로 미방분 시청’ 등을 유료 회원에게 혜택으로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면 ‘촌장 채널 라이브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을 비롯해 ‘나는 솔로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 등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멤버십 가격은 한 달에 7990원이다.

그간 ‘나는 솔로’는 마지막 방송이 끝나면 출연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청자들은 출연진 근황과 비하인드를 알 수 있어 애정했던 컨텐츠였기 때문에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SBS Plus는 라이브 방송 유료화 정책에 대해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SBS Plus는 다수의 매체에 “제작사에서 채널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다. 채널 측에서도 내용을 파악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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