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버스ㆍ지하철 타면 할인해 드려요"

입력 2009-06-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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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신용카드 '상쾌한 공기 Lohas 카드' 출시

기업은행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업무제휴를 맺고 대중교통 이용시 할인해 주는 저탄소 녹색신용카드 '상쾌한 공기Lohas카드'를 출시했다.

로하스(LOHAS)란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이 카드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100원(1일 1회, 월 20회)을 할인해주고, 이용금액의 0.2%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대중교통 이용횟수가 20회 이상이면 추가 캐시백 0.3%를 포함 총 0.5%를 돌려준다.

또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중점사업인 '대기환경 개선사업' 활성화를 위해 배출가스 저감사업 참여자 및 저공해 자동차 구매자, 저녹스버너 설치자 등 대기환경 개선 자발적 참여자에게는 0.5% 추가 할인을 포함해 이용금액의 1%까지 캐시백 해 준다.

이밖에 휴대폰 이용료의 3%, GS주유 리터당 40원, 아웃백ㆍ빕스 10%, 영화 2천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서비스와 백화점, 할인점 업종 2~3개월 무이자할부 및 유기농식품, 친환경 용품 등 제휴가맹점 이용 시 우대서비스로 제공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상쾌한 공기 Lohas카드를 사용하면 건강도 지키고, 맑은 공기운동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우대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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