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50억 규모 ELS 판매

입력 2009-06-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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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8일까지 설정 후 기초자산 주가가 단기간 동안 급락할 경우 기준가를 재조정하는 새로운 구조의 ‘부자아빠 더블 찬스 ELS741회’를 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판매되는 이 상품은 KB금융을 기초자산으로 2년 만기, 4개월마다 조기상환여부를 관찰하는 싱글스탁 스텝다운 상품으로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주가가 기준주가의 55%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20.01%의 수익률을 지급하며 조기상환 관찰지수는 90-90-85-85-80-80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상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설정된 지 2주 후(7월 2일) 관찰일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보다 15%이상 하락할 경우, 기준가를 15%낮춰 재설정하여 투자자에게 ‘더블 찬스’를 부여 것이 특징이다..

한국증권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기초자산의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할 경우 기준가를 재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추가로 부여하는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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