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절크' 영제이, 미성년자 팀원과 부적절 교제 해명…"부모님께 허락받아"

입력 2024-04-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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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제이SNS)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 리더 영제이(본명 성영재)가 미성년자 팀원과의 교제에 대해 해명했다.

3일 영제이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A와의 교제 중인 건 사실”이라며 미성년자 팀원과의 교제를 인정했다.

영제이는 “다만 A가 성인이 된 이후인 올해 초부터 진지한 만남을 시작한 것”이라며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점을 고려해 A의 부모님께 허락을 구하고 교제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양가에서 결혼 이야기까지 오가고 있다. 절대 가벼운 만남이 아닌 진지한 관계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영제이는 팀을 탈퇴한 팀원들과의 갈등 사유가 A씨 때문이라는 것을 부인했다. A씨 역시 팀을 탈퇴한 상태이며 팀원들과의 불화는 A씨가 원인이 아니라 리더인 자신이 풀어야 할 숙제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연습 과정에서 A씨만을 편애해 다른 팀원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팀원들에게 사과했음을 알렸다. 그러나 단원 합류 과정에서 불거진 직권 남용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현재 영제이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야 측은 “사실무근 루머 유포자 및 게시자, 악플 작성자들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제이가 이끄는 저스트절크는 지난 2022년 방송된 Mnet 춤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저스트절크는 지난 2016년에는 댄스 경연대회 ‘바디록(Body rock)’에서 한국 팀 최초로 우승한 세계적인 댄스 크루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유명 댄스 크루 리더 미성년 팀원과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팀원들이 대거 탈퇴하고 논란이 나왔고, 영제이가 특정되며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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