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선거 앞두고 투·개표소 1만8000곳 전기안전 점검

입력 2024-04-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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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사장, 3일 전주 여의동 사전투표소 현장 실태 확인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3일 전북 전주 여의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전기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시설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3일 전북 전주 여의동 사전투표소인 여의동 주민센터를 찾아 전기설비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올해 2월부터 사전 투표소를 포함해 전국 1만8000여 곳의 선거관련시설(투·개표소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수전설비와 부하설비, 비상발전기 등을 집중 점검한다.

개표 당일에는 전국 약 250여 개표소에 현장 대기인력을 배치해 유사시 발생할 전기사고에 대해 대응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 시설에 대한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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