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류준열, 한소희와 결별 후 3일 만에 SNS 재개

입력 2024-04-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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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한소희와 결별한 배우 류준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했다.

2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잡지 맨 노블레스와 촬영한 화보를 게시했다. 화보 속 류준열은 명품 브랜드 시계를 차고 카메라를 조용히 응시하고 있다.

화보 속 류준열은 시계에 어울리는 셔츠와 수트, 트렌치 코트 등을 입고 말끔한 패션과 함께 시크한 표정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류준열은 3월 11일 마지막 게시글을 올리고 한소희와의 열애 소식과 결별 소식이 전해질 때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달 30일 각각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별을 공식화했다. 3월 16일 열애를 인정한 지 2주 만의 결별이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출연을 논의 중이었던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 ‘현혹’ 제작사는 2일 뉴스1에 “두 배우의 출연을 논의를 진행했던 건 맞지만 확정된 캐스팅이 아니었던 만큼, 더 이상 이를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도 이날 뉴스1에 “‘현혹’은 검토 초반 단계였고, 제작사 측에서 (출연이) 검토 중단된 게 맞다”며 “작품에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이번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검토 중단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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