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봄 가장 따뜻” 낮 최고 24도…미세먼지 ‘좋음’

입력 2024-04-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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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31일 ‘여의도 봄꽃축제가’ 진행중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화요일인 2일 한낮기온이 24도까지 올라가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중부지방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밤부터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산지에선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4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2도 △강릉 16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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