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 한달만에 587만명 가입

입력 2009-06-14 13:42수정 2009-06-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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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5월말 기준 580만명에 이르는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5월 6일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587만명에 이른다고 14일 밝혔다.

수도권 가입자가 360만명으로 전체의 61.3%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중 서울에서만 187만명이 가입했다. 인천이 30만명, 경기도가 143만명 가입했고 수도권 외 지역은 227만명(38.7%)이 통장을 만들었다.

5대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이 33만명(5.5%)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21만명(3.7%) 대전 19만명(3.2%) 광주 14만명(2.4%) 울산 8만명(1.4%) 순이었다. 14개 시도는 대부분 고른 가입자수를 보였다.

연령별로 만 20세 미만 가입자는 총188만634명이 가입해 전체의 32%를 차지했고 ▲20대 129만1155명(22%) ▲30대 99만574명(16.9%) ▲40대 82만6539명(14.1%) ▲50대 52만381명(8.8%) ▲60대 이상 34만1159명이었다. 외국인도 2만327명이 가입해 0.3%를 차지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자가 단시간에 큰 관심을 받은 것은 우선 주택소유나 세대주여부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금액은 국민주택기금으로 전액이 전환된다"며 "보금자리 주택건설 자금, 무주택서민용 전세 또는 주택구입자금 등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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