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ㆍ류준열, 열애 인정 2주만에 결별…탈 많던 연애 초고속 종지부

입력 2024-03-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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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왼쪽), 한소희. (출처=류준열, 한소희 인스타그램)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결별했다.

30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라며 “이외에 다른 입장이 따로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한 장의 사진을 류준열과의 결별설을 불러왔다. 바로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이 톰 크루즈와 이혼이 결정된 날 찍힌 사진으로 매우 후련한 표정을 짓고 있다.

결별설이 불거지자 류준열의 소속사는 결별을 인정했다. 한소희의 소속사 역시 결별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가 전해진 지 2주 만의 이별이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불거진 건 지난 15일, 이후 두 사람은 다음날인 16일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류준열과 약 8년간 교제하다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각종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한소희도 “저도 재밌다”라는 글을 올리며 반박하기도 했지만 해리와 한소희가 해당 논란에 대해 각자 사과하며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29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겨 논란은 재점화 됐다. 또한 해당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한소희와 류준열은 결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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