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 이원남, 김다은 향해 “자존심 많이 상했고, 최악”

입력 2024-03-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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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커플팰리스’ 캡처)
‘커플팰리스’ 이원남이 김다은을 최악이라고 표현하며 퇴소했다.

26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에서는 20번 변리사 이원남이 크리에이터 김다은에 상처받은 마음을 털어놓으며 프러포즈를 포기해 퇴소했다.

이원남은 김다은 옆에 있던 강서라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김다은은 표정이 좋지 않았다. 김다은은 “싸해지는 사건이 몇 번 있었고, 저는 어른스러운 분을 좋아하니까 원남님은 저랑 안 맞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원남은 인터뷰에서 “일부러 그랬다. 다은님이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했다. 다은님이 나보고 신경 쓰인다고 했던 유일한 순간들은 다 내가 다른 여자랑 대화하던 순간이었다”라며 울었다.

이후 최종 프러포즈 커플 투표가 시작됐다. 선택을 받지 못해도 탈락, 선택하지 않아도 탈락인 상황에 이원남은 프러포즈를 포기하고 퇴소했다.

이원남은 김다은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누나에 대한 나의 마음은 진심이었다”라며 “내 매력은 밝고 많이 웃는 거다. 누나 앞에서는 정말 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 나에게 줬던 소중한 마음을 돌려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이날 이원남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다은에 대해 서운했던 마음을 이야기하며 “누나는 나는 너를 갖기는 싫은데 다른 사람에게 주기는 싫다는 마음 같다. 정말 자존심이 많이 상했고 최악이다”라고 평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다은은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26번 이정모, 24번 김한석, 46번 김혜성이 프러포즈를 포기해 결국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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