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교통안전공단 및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동으로 대학생 동영상(UCC) 공모 대회를 개최한다.
12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대회 공모주제는 철도이용객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예방 등 철도안전 증진이다. 대상(1명)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상금 2000만원(총 44명) 규모다.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자격이 있으며 마감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공모 개인(단체)은 다수 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공모전용 웹 하드를 이용하거나 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처(경기도 안산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응모자들이 철도역과 지하철역 등 시설물 내에서 촬영 시 사전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정상적 영업활동에 지장을 주거나 안전성의 문제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촬영이 제한될 수 있다.
당선작은 9월 중 철도안전정보포털 홈페이지(www.railsafety.or.kr)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9월 18일 ‘철도의 날’에 있을 예정이다.
이종범 코레일 수송안전실장은 “이번 UCC 대회가 철도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제고를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