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가 핵심 플랫폼을 구글 안드로이드 시장에 본격 출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인스프리트는 전일대비 85원 오른 2315원에 거래중이다.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 기업 인스프리트는 자사의 핵심 플랫폼을 구글 안드로이드 시장에 본격 출시하며 해외 개방형 모바일 OS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스프리트가 지난 10일 구글 안드로이드 시장에 출시한 ‘마이 홈 스크린(My Home Screen)’은 자사의 핵심 기술인 DCD(Dynamic Content Delivery) 솔루션의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인터넷의 정보를 사용자의 단말에 자동으로 푸쉬(Push) 해 주는 IP기반의 멀티미디어컨버전스 플랫폼이다.
최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오픈 마켓 시장은, 애플의 ‘앱스토어(Appstore)’를 필두로 노키아, 블랙베리,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구글은 안드로이드 OS의 소스코드를 공개해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플랫폼 도입이 가속화 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올해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 출하량이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 900% 규모로 성장하며 애플 아이폰 OS의 성장세를 능가 해향후 2~3년 내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