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쇼’ 선보인 무키 베츠, 서울시리즈 첫 홈런…아이오닉 가져간다

입력 2024-03-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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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LA 다저스 2차전 경기, 5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 LA 다저스 무키 베츠가 좌월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천재 타자’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무대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베츠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6-10으로 뒤처진 5회 1사 1루에서 샌디에이고 오른손 투수 마이클 킹의 5구째를 공략, 왼쪽 담을 넘겼다.

3볼-1스트라이크에서 킹이 몸쪽 싱커를 던지자 베츠는 비거리 122m짜리 2점 홈런으로 응수했다. 3회 초 주자 1, 2루 상황에서 담장을 맞추는 홈런성 2타점 2루타를 때려낸 베츠는 5회 초 자신의 정규시즌 1호 홈런이자 서울시리즈 첫 홈런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베츠의 홈런에 앞서 2회 초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우익수 쪽 담장까지 뻗는 희생 플라이를 때려내며 홈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 5회 말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의 라인드라이브성 타구가 담장을 넘길 뻔했으나 펜스 상단에 맞아 2루타에 그쳤다.

다저스가 5-2로 승리한 20일 1차전에서도 홈런은 나오지 않았고, 베츠가 이날 경기 양 팀을 통틀어 처음 담을 넘겼다.

베츠는 이번 서울시리즈서 6타수 4안타 6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타선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서울시리즈 1호 홈런 주인공 베츠는 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을 받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한편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열린 MLB 정규시즌 두 경기는 미국 본토 개막전보다 앞서 치러지며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를 제외한 나머지 MLB 구단은 29일 일제히 개막전에 나선다. 서울시리즈를 마친 마친 양팀 선수단은 경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 시차 적응을 겸한 몇 차례 시범 경기 후 개막전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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