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국 첫 쇄빙선 '아라온호' 진수

입력 2009-06-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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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기술 건조된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6950t급)'가 11일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진수됐다.

아라온호는 길이 110m, 폭 19m, 최대속력 16노트(시속 30km) 규모의 연구선으로 첨단 연구장비 60여종과 헬기 등 갖추고 있으며, 1m의 얼음을 시속 3노트로 연속쇄빙이 가능하며 한번의 연료보급으로 70일간 2만 해리 가량을 항해할 수 있도록 건조된 최첨단 선박이다.

1030억이 투입된 아라온호는 오는 9월말 인도돼 쇄빙능력 시험항해를 거쳐, 2010년부터 본격적인 남.북극 탐사 및 연구, 보급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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